2026. 3. 2. 17:22ㆍ산(충북)이야기
- 2026년 02월 26일 충북 보은 도원저수지와 국사봉에서 -

폭설이 내린지 얼마 되지 않아
험산산도 안간다, 긴산행도 안한다 했더니
도원저수지를 가자고 하는...

검색을 잠깐 해보니 걸을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갔는데...


이런 아침이라 그런지 반영이 넘 예뻐더라구요.


















여기까지 왔는데 국사봉을 가보자고 하는...
햇살인 위험한(?) 눈길을 걷기 싫어서 도원저수지 안내도에는
국사봉이라고 없던데? 하면서
저수지나 한바퀴 돌고 가자고 했는데 때마침 어떤 분이 지나 가시는...
그 분에게 물었더니 국사봉이 있다고 하시는...
글면서 길을 알려 주시는...
"전 이왕임 국사봉이란 정상석이 있었음 싶은데 혹시 정상석이 있나요?
없음 안가려구요." 했더니 있다고 하시는...
그래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 분 말씀에 의함
차가 못 가게 문이 잠겨 있을 뿐, 사람은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된다고...



















임도를 걷다가 이 곳에서 산으로 올라가면 된다고...


올라가니 국사봉 가는 길이라고 되어 있는...


그래서 갔는데??
헐~~
이런 정상석을 원한게 아니었는데... ㅠ



정상에서 잠시 머물다 하산 길에 오른...


조금이라도 덜 걸을려고 길 아닌 길로 내려온...
둘레길 간다고 아이젠도 스틱도 안 가져 갔는데... ㅠ


무사히 임도로 하산...





출발할 때 반(2분의 1) 걸은 도원저수지 길...
나머지 반도 걸어야겠죠?


















이 곳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나무에 매달아 놓은 줄을 보니
얼마 전에 목을 매고 자살한 지인이 생각나서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ㅠ





주차장 옆에 있는 사찰인데 사찰 이름이 없는...

거북이(자라인가?) 입에 달아놓은 전구가 눈에 띄더라구요.



주차장 도착,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