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사

2013. 11. 8. 21:52길위에서(충청편)

- 2013년 11월 어느 날 어느 드라이브 길(충남 금산 신안사)에서 -

 

 

 

가을비 사알짝 내리던 날, 몸이 안 좋아서인지 만사가 다 귀찮은,

그래서 아침밥도 안 먹고 누워있는데 친구가 점심 사준다고 점심 먹으러 가자고...

어죽을 사준다고 어죽으로 유명한 충남 금산군 제원면으로 데리고 갔는데 햇살이가 싫다고 어죽은 안 좋아한다고 다른걸 사달라고...

햇살인 생선국수는 먹는데 어죽은 잘 안먹거던요.

예전엔 어쩌다 가끔 먹으러 갔었는데 그럴 때마다 햇살인 수제비를 많이 넣어달라고...

그리곤 수제비만을 골라 먹는...

암튼 그래서 그 자릴 떠나야 했는데 사진찍기 좋아하는 햇살이가 그냥가면 좀 섭하겠죠? 해서 사진 몇 장...

한동안 안간 사이 주변이 많이 달라진 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그렇게 무작정 달리다보니

도로가 끝나는 곳에 신안사란 사찰이 있어서 들어가 봤는데

의외로 이름이 있는, 역사가 깊은 사찰이더라구요.

무엇보다도 가을이 듬뿍 내려않은 신안사의 풍경이 넘 멋져서

그래서 또 사진 몇 장... ㅎ

 

 

 

 

 

 

 

 

 

 

 

 

 

 

 

 

 

 

 

'길위에서(충청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물빛정원(1)  (0) 2013.11.28
만인산휴게소  (0) 2013.11.10
원정리 느티나무  (0) 2013.09.16
인삼골오토켐핑장(둘쨋날)  (0) 2013.09.05
인삼골오토켐핑장(첫날)  (0) 201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