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월이산(2)
2024. 9. 10. 22:17ㆍ산(충북)이야기
- 2024년 09월 05일 충북 영동 월이산에서 -
정자에서 잠시 쉬었다가
또다시 정상을 향해 갔습니다.
가는 길에 반대편 산을 당겨 담아 보았습니다.
드디어 월이산 정상입니다.
정상에서 잠시 쉬었다가 하산 길에 올랐습니다.
앗! 그런데 길을 잘못 들었나 봅니다.
옥계폭포 반대쪽으로 하산한 듯... ㅠ 해서 다시 올라가? 하다가
다시 올라가느니 일지명상센터를 갔다가
옥계폭포로 올라가야지 하는 맘에 우측(마을 가는 길) 아닌
좌측(산으로 가는 길)길을 걸었습니다.
글다가 길이 었어 올라갔더니...
산행로 아닌 산소 가는 길인데
누군가가 벌초하러 가면서 길을 잘 닦아 놓았더라구요.
그것도 모르고 산행로인줄 알고 올라갔으니...
암튼 산소까지만 길이 좋고 그 외는 길 아닌 길을 걸어
또다시 산을 올라 갔습니다.
땀을 바가지로 흘리면서 저 아래 도로에서 올라온...
그렇게 올라갔더니
좀 전에 걸었던 그 정자와 돌탑이 나오더라구요.
여긴 어디? 옥계폭포 바로 윗쪽입니다.
더 가봐? 싶었지만 무서워서 포기하고...
저 멀리 옥계폭포 주차장에 햇살이 차가 보이네요.
옥계폭포는 공사중이었습니다.
드디어 하산 끝...
옥계폭포를 갔더니 공사중이라 흙탕물이었습니다.
주차장 도착,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