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월류봉(1)
2024. 10. 7. 18:12ㆍ산(충북)이야기
- 2024년 09월 29일 충북 영동 월류봉에서 -
친구가 월류봉을 가자는 톡을 보내 왔습니다.
그래서 친구차를 타고 갔습니다.
그런데 이 날은 사람들이 어찌나 많이 왔는지 주차할 곳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평소완 달리 반대 방향으로 걸을 생각으로
안쪽으로 좀 더 가서 주차를 하고
징금다리~5봉~4봉~3봉~2봉~1봉~징금다리~주차장을 걷기로 했습니다.
이번엔 기존에 걷던 길 아닌 오른쪽으로 새로난 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계단을 지나 올라가는 새 길이
아직은 사람들이 많이 안 다녀서인지 어떤 청년이 올라가다 말고
길이 너무 험하다고 되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능선길이 산책길 마냥 좋다고 다시 올라가자고 권했지만
그 청년은 그냥 되내려 가더라구요.
누워서 자라는 소나무, 여긴 기억나죠? ㅎ
친구가 6봉이라고 이름 지은 봉우리입니다.
5봉 도착입니다.
4봉 도착입니다.
날다람쥐 친구가 저 곳에 올라가 사진을 찍곤 하는데
햇살이도 한번 올라가봐? 하면서
시도를 했는데 아휴~ 햇살인 도저히 못 올라 가겠더라구요. ㅎ
3봉 도착이네요.
이 곳에서 간식을 먹으며 잠시 쉬어 가서 그런지
정상석 사진이 많네요.
2봉 도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