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5. 19:35ㆍ산(강원)이야기
- 2024년 08월 18일 강원도 동해 두타산(베틀바위 산성길)에서 -
어때요?
이 바위는 백곰바위라고 하는데
백곰 같나요? ㅎ
산성12폭포와 거북바위를
들리고 않고 곧장 하산한 선두들이 물에서 쉬고 있네요.
햇살인 곧장 주차장을 향해 갔습니다.
주차장을 향해 가는데 누군가가 큰소리로 불렀습니다.
베틀바위에서 점심을 먹고 곧장 하산길에 올랐다가 B조 회원들과 합류한
회원 한분이 막걸리 한잔 하고 가라고 하시네요.
너무 무덥고 힘들어서 점심이 안 먹혀서 점심을 안먹었는데 넘 감사 했습니다.
막걸리 두사발에 해물파전 몇 조각 먹었더니
그제서야 살 거 같더라구요. ㅎ
주차장에 도착 하자마자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구문소에서 잠시 쉬어 갔습니다.
갈 때도 흔적을 남겼지만 올 때도 흔적을 남겨야겠죠? ㅎ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창밖을 내다보니 노을이 넘 고와서 사진을 몇 장 담았는데
실력 부족 탓으로 실제보다 안 곱네요.
동네 도착하니
산악회에서 저녁을 준다고 먹고 가라고 하네요.
그냥 갈까? 하다가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아침에 산행 출발 장소까지 햇살일 태워간 이웃집 회원이 술이 많이 취한 듯 해서
갈 때는 햇살이가 운전, 데려다 줄 생각으로 같이 저녁을 먹고 갔는데
차는 다음날 가져 간다며 택시를 타고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럼 햇살인?
남의 차 운전 안해도 되고 당근 더 좋았겠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