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12. 21:25ㆍ산(강원)이야기
- 2024년 06월 09일 강원도 평창 오대산에서 -

오대산 비로봉(1,563m) 산행
산행코스 : 상원탐방지웬센터~비로봉~적멸보궁~사자암~상원사~상원탐방지웬센터
산행거리 : 약8km
산행시간 : 점심시간 포함 4시간


주차장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이번엔 가까이 지내는 친구들이 대부분 미참석을 했고
그리고 산행 시간도 점심시간 포함 4시간 밖에 안 준 탓으로 적멸보궁에,
사자암에 상원사도 하산할 때 시간이 남음 돌아볼 생각을 하곤
사진도 별로 안 찍고 무조건 걸었습니다.


















드디어 비로봉 도착입니다.
3.5km를 선두는 1시간20분만에 오르고
그 다음으로 햇살이가 올랐는데 10분 더 걸린 1시간30분 걸렸더라구요.
1시간 20분만에 비로봉을 오른 회원은
햇살이보다 12살 아래 남자인데 아휴~ 있는 힘을 다해 걸었지만
햇살인 절대 못 따라 걷겠더라구요. ㅋ
햇살이와 함께 걸은 한 친구는 햇살일 따라 걷느라 한라산 오르는 것 보다
더 힘들었다구 하는... ㅋ

후미를 기다리며 정상석 사진을 찍고 또 찍고...







그리곤 삼각대를 설치,
뒤늦게 올라온 회원들과 함께 다같이 기념사진을 찍고...
그리곤 하산 길에 올랐습니다.


하산길에 점심을 먹었는데
다들 젭싸게 정상을 오른 탓에 점심 식사는 느긋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식사를 너무 느긋하게 먹은 탓으로
하산 시간을 못 맞출까봐 다들 그냥 하산하는데 햇살인?
올라갈 때 보다 내려갈 때가 더 자신있는지라
적멸보궁, 당근 들러 봐야겠죠?










약수도 한잔 마시고...


사자암 약수도 한 잔 마시고...
두 곳 약수 모두 물이 넘 시원 하더라구요.




상원사도 들리고...
















하산하니 시간이 좀 남았더라구요.
그래서 기념사진도 찍고...

그리곤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 몸을 실었는데
산행시간은 점심시간 포함 4시간인데 버스는 자그마치 왕복 10시간을 탄... ㅠ
아침 6시 30분에 집을 나섰는데 집착하니 밤 9시,
씻고 저녁 먹으면서 빨래 빨아 늘고 산행 뒷정리 하고 그리고 좀 늦게 잤더니
담날 출근해서 12시간 근무하는데 어찌나 피곤한지...
이번 주말에도 또 오대산을 가야 하는데
또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다 되더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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