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나들이

2024. 2. 29. 20:00길위에서(충청편)

 

- 2024년 02월 23일 충북 옥천 이지당에서 -

 

 

세종으로 일 가는 친구가 심심한데 따라 가자고 했습니다. 

일은 30분도 안 걸린다고... 

걷지 않고 차만 타고 가니 괜찮겠지? 하고 따라 갔는데 트럭이라 흔들림이 심해서 그런지 

괜히 따라 간다고 했다! 싶을 정도로 다리가 많이 아프더라구요.

 

 

옥천 이지당은

조선 중기의 의병자이자 성리학자인 조선시대의 서당으로

옥천군 군북면 이백리에 위치해 있다.

의병장이자 성리학자인 중봉 조헌이 16세기 말 옥천에 머물면서

빼어난 경치를 벗 삼아 유상하며

동네 이름을 따서 '각신 서당'을 짓고 학생들을 가르쳤던 것에서 비롯되었다.

그의 사후 80여 년 뒤인 1674년 무렵에 김만균이 주도하여

왼쪽 누를 첨건하는 등 면모를 일신하고 송시열이 명칭을 '이지당'으로 지었다.

김만균과 송시열, 조헌은 옥천이라는

지연과 기호학파라는 학연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러한 관계는 조헌 사후에 이지당이 정사로 활용되고 유지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 가져온 글 -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점심을 먹었습니다.

 

 

면이 나오고...

 

 

해물이 나오고...

 

 

스프와 보리밥이 나오고...

 

 

점심을 먹고는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집착 하자마자 차를 타고 병원에서 주는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엘 갔습니다. 

보나마나 진통제만 있을 거 같아서 약을 처방 받지 않았거던요. 

웬만하면 진통제를 안 먹고 견디려고 했는데 

계속해서 너무 아파서 견딜 수가 없어서 약을 처방 받기로 한 것입니다. 

약을 먹고나니? 걸음은 여전히 걷기 힘들었지만

그 날 밤부턴 통증으로 인해 잠을 못 이루는 일은 없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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