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사명대사공원.직지문화공원

- 2022년 07월 07일 경북 김천 사명대사공원.직지문화공원에서 -

 

햇살이보다 생일이 5일정도 빠른 친구가 있는데

일주일전부터 언제 시간됨 밥같이 먹자고 했건만 워낙 대인관계가 좋은 친구이다보니 벌써 약속이 다 잡혔다고...

글다보니 생일이 지나 버렸습니다.

 

지난 금요일, 마침내 그 친구가 시간이 된다고...

글면서 생일을 한꺼번에 하자고...

퇴근길에 족발을 하나 사가지고 왔더니 그 친구는 초밥을 사가지고 온...

그래서 그것을 안주삼아 소맥을 한잔,

서로의 생일을 축하, 그리고 본인의 생일을 자축(?) 했습니다. ㅎ

 

소맥을 한잔씩 하고는 친구는 집으로 돌아가고 햇살인 그 뒷정리를 하고 있는데

이웃에 사는 친구가 전화, 바람쇠러 가자고...

너무 더워서 집에 있기가 싫다고...

밖에 나가면 안덥나? 난 내일 출근도 해야하는데... 싶었지만

모처럼 부탁을 하는데 안나갈 수도 없고해서 나갔는데 특별히 갈 때가 없더라구요.

어디 가지? 어디 가지? 하다가 간 곳이 김천 사명대사공원...

 

사명대사공원을 잠시 돌아보고 그리곤 직지문화공원으로 음악분수를 보러 갔습니다.

 

근데 음악분수가 왜이래??

사람들이 없어서 그런지 예전과는 달리 별로였습니다.

그래서 사진 몇 장 찍고는 음악분수를 포기하고 직지문화공원만 한바퀴 돌아보곤 집으로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