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하산길에
2013. 6. 17. 21:34ㆍ산(충북)이야기
- 2013년 06월 어느 날 충북 단양 소백산 하산 길에 -
남들보다 약5분정도 일찍 수저를 놓고
그리고 정상주변을 (사진)찍고 있는데 같이 점심을 먹었던 분들이 사진 좀 찍어달라고...
그 분들을 찍어주면서 또다시 사진(정상표석 사진) 몇 장을...
그리곤 하산을...
어의곡리와 국망봉으로 가는 갈림길에서
A조(국망봉 경유 어의곡리로 하산)로 가? 아님 B조(어의곡리로 곧장 하산)로 가? 살짝 고민하다가
"그래, 또 오면 되지, 날도 더운데 무리하지 말자" 하곤 B조로 하산을 결정,
하산을 했습니다.
어때요? 소, 양, 풍력발전기가 없어서 그렇지, 대관령목장 같지 않나요? ㅎㅎ
비로봉에서 어의곡리까진 약 6km가 되는...
하산해서 보니 시간이 약 30여분 남았네요.
그래서 주차장 근처에 있는 가게에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산행에 피곤함을 풀었습니다.
다섯 사람이 병맥주 3병으로 시작했는데 몇사람이 더해지면서
1600ml 2병이 추가...
정해진 하산시간에 맞춰 버스로 갔더니 아직 몇 분이 미도착이라고...
해서 개울가에서 약 1시간을 더 기다린~
돌아오는 길에 예천 어느 식당에서 저녁(청국장)을 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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