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노근리평화공원(1)
2020. 10. 2. 13:51ㆍ길위에서(충청편)
- 2020년 09월 30일 충북 영동 노근리평화공원에서 -
명절이라고 손주들이 온다고 했습니다.
점심으로 뭘 먹을거냐고 전화로 물었더니 쫄면이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한 보름
일(회사일)이 많아서인지 몸이 좀 안 좋아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 먹고 싶다고 하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얼마나 다행인지...
효자(?)가 따로 없습니다. ㅋ
손녀는 잔치국수를 먹고 손자는 물쫄면을 먹고 그 외는 다 비빔쫄면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으며
각자 먹고 싶은 것을 한가지씩 말하라고 했습니다.
점심 식사 후 시장을 보고 그리고 집착, 다함께 둘러앉아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아직은 어린(유치원생) 손녀까지 힘을 합해서인지 의외로 빨리 끝났습니다.
그래서 다함께 드라이브를 갔습니다.
목적지는 해마다 추석명절 쯤에 장미가 반발했던 것이 생각나 노근리평화공원으로 정했습니다.
역시나 예상대로 코스모스도 한창이었고 장미도 한창이었습니다.
사이좋은 남매, 마치 연인처럼 걷네요.
예전에 못보았던 핑크뮬리도 있네요.
장미, 마치 장미의 계절 5월 처럼 활짝 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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