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와인동굴

2019. 8. 23. 21:14길위에서(충청편)

- 2019년 08월17일 충북 영동 와인동굴에서 -



물놀이를 3~4시간이나 즐긴 손주들은 안지치는데 아무 것도 안하고 가만히 앉아있는 어른들이 지쳤습니다.

해서 제발 이제 그만하고 가자고...

첨엔 더 놀다가 가자고 하더니만 "네(손자)가 먹고싶어하는 소고기 먹으러 가야지!" 했더니 그제서야 가자고...

그런데 가는 길에 며느리가 와인동굴을 들렀다 가자고...

입장료가 3,000원이나 하는 곳엘, 그것도 가본 곳을 왜 가냐고 했더니 다른 사람은 다 가봤는데 며느리가 아직 안가봤다고...

첨엔 3,000원이나 투자할 정도로 가볼만한 곳이 못된다고 가지말자고 했다가 생각을 바꿔 가보기로 했습니다.


















울손녀, 갑자기 소떡이 먹고 싶다고...

비싼 입장료(어른 3,000원, 어린이 1,000원)까지 합하면 정말 정말 비싼 소떡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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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에

마트에 들러 소고기를 구입, 집착해서 씻고는 구워 먹었는데 울손자,

소고기를 한번도 안먹어본 아이처럼 엄청 잘 먹는거 있죠?

덕분에 전 거금을 썼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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