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논개사당

2019. 5. 20. 18:43산(전북)이야기

- 2019년 05월12일 전북 장수 논개사당에서 -



장수 봉화산 철쭉단지를 잠시 돌아보고

그리곤 회원분들을 어디로 모시면 좋아들 하실까? 생각하다가 논개사당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다들 논개사당은 첫방문이라고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른 저녁을 먹었습니다.

메뉴는 소고기전골에 냉면입니다.

버스 아닌 승용차로 산행을 간다고 하니까 세분은 신청했다가 취소하고

또한분은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왔는데 오길 잘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또 어떤분(74세)은 일터에 가서

25,000원내고 철쭉 구경 실컷하고 관광(논개사당) 잘 하고 저녁(소고기전골에 냉면)까지 푸짐하게 먹고 왔다고 자랑을 했더니

담달 산행지가 어딘지도 모르면서 담달엔 자기도 함께 가겠노라고 하셨다며 벌써 두사람 예약을 하시는...

헐!!

담달 산행지는 해발 1,000m가 넘는 산인데? 저녁을 못먹을지도 모르는데? ㅎ


저녁을 배불리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어찌나 졸리던지...

집착 하자마자 대충 정리하고 씻고 잤음에도 불구하고 담날 근무중 온몸이 아파 고생 좀 했습니다.

지금은? 당근 체력 원상복귀 되었습니다. ^^



아차차!! 회비 1인 25,000원 받아서 

철쭉 구경 실컷 시켜 드리고 명승지(논개 사당) 관광시켜 드리고

승용차 한대당 기름값 50,000원씩 드리고 그리고 이렇게 푸짐한 저녁까지 대접하고도 55,000원 남았으니

총무, 살림 잘 사는거 맞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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