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적상산(2)
2019. 7. 27. 14:09ㆍ산(전북)이야기
- 2019년 07월 어느 날 전북 무주 적상산에서 -
향로봉에서 후미회원들이 오기를 기다렸다가 회원들의 정상기념사진을 일일이 다 찍어드리고
그리곤 안렴대를 향해 갔습니다.
안렴대에 도착하니 전망은 꽝이었습니다.
언젠가 왕초보산악회 회원들과 장수 봉화산을 산행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소고기전골과 냉면을 먹었던 빨강치마(캠핑리조트)가 저 멀리 내려다 보이네요.
안렴대에서 후미회원들에게 전화, 어디쯤이냐고 했더니 안국사라고 했습니다.
정상에서 안렴대 아닌 안국사를 향해 곧장 간 모양입니다. 해서 선두들도 안국사를 향해 갔습니다.
이 곳에서 후미회원들을 만났습니다.
가져간 간식을 마지막으로 나눠먹고 그리곤 하산 길에 올랐습니다.
젤 먼저 하산, 주차장에서 회원들을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면서 주변 사진 몇 장...
30분쯤 후에 후미회원들이 도착을 하고...
그리곤 미리 예약한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당초 계획엔 적상산(무주)을 산행하고 점심을 먹고 그리곤 향로산(무주)을 다시한번 더 오를 생각이었는데
몸이 어찌나 피곤한지 곧장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