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천태산(1)

2019. 1. 1. 20:50산(충북)이야기

- 2018년 12월 어느 날 충북 영동 천태산에서 -




영동 천태산(714m)
햇살이보다 4살~6살 아래 지인들이 영동에 있는 천태산을 간다기에 따라 갔습니다.

(결국엔 언제나처럼 술 안마신다는 이유로 햇살이 애마로 갔지만...)

한달이면 기본 6번~7번 산행을 다니다가 요즘은 정기산행만 따라 다녀서 그런지, 아님 산악회 마다 춥다고 둘레길을 가서 그런지,

그것도 아님 지인들은 한장도 안 찍는 사진을 햇살인 180여장 찍으면서 걸어서 그런지,

숨이 턱까지 차올랐고 게다가 왼쪽 무릎도 마땅찮았습니다.

하긴 작년 12월 년말에 천태산을 갔을 땐 점심시간 포함 4시간30분 걸린 거리를 점심시간 포함 3시간에 걸었으니 힘이 들 수 밖에요. ㅠ

햇살이만 없었다만 2시간이면 충분히 올랐다 올 것을 3시간이나 걸렸으니 미안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해서

다시는 젊은 사람들 노는 곳에 안가야 할 거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 


산행코스 : 주차장-천태산표지석-이정표-삼신할멈바위-삼단폭포-일주문-은행나무-
암벽-75m암벽우회로-681봉-천태산정상-681봉-이정표-조망바위-남고개-영국사-일주문-망탑-진주폭포-이정표-천태산표지석-주차장
산행거리 : 약8km
산행시간 : 점심(헬기장에서 떡라면 끊여먹음)시간 포함 3시간









































이 곳에서 두 사람은 안전한 길을 가고

(천태산을 수없이 올랐지만 안전한 길을 한번도 안가봤다며 길이 어떤지 한번쯤 가보고 싶다고...)

햇살이와 윗 지인만 로프를 타고 올랐는데

비록 100m밖에 차이가 안남에도 불구하고(안전한길이 100m 더 긴...)

로프구간이 훨씬 더 빠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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