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백화산(3)
2018. 10. 29. 21:24ㆍ산(충북)이야기
- 2018년 10월 어느 날 충북 영동 백화산에서 -
안전한 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위험한 길을 가는 햇살이...
백화산 주행봉에서 한성봉 가는 능선에 비함 암것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순간 괜히 위험한 길을 왔나? 싶더라구요.
저같은 경우, 고소공포증이 나일 먹을수록 조금씩 더 심해지는 것 같은?? ㅎ
저는 겨우 건너왔는데 뒤돌아보니 다른분들은 아주 잘 걸어오시는 거 같더라구요.
드디어 정상이네요.
다른때 같음 주행봉을 갔다가 하산했을텐데 이 날은 뒷풀이가 기다리고 있어서 이 곳에서 곧장 하산하기로 했답니다.
이 곳에서 반야사로 하산했습니다.
반야교(백화산 둘레길)로 하산하는 길이 300m가 더 가까울거 같지만 400m로 하산하시는 것이 길이 헐 좋답니다.
300m로 하산하시면 오르막을 올랐다가 이 계단으로 하산해야 하기에 그래서 400m로 하산하시면 헐 좋다고 한것입니다.
드디어 하산 끝...
이 곳에서 버스를 타고 뒷풀이 장소로 갔습니다.
이 외에도 버섯찌게가 있었는데 뒤늦게 나온 주 메뉴인 버섯찌게는 잊어버리고 사진을 못 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