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남덕유산(4)

2018. 7. 24. 22:45산(경남)이야기

- 2018년 07월 어느 날 경남 함양 남덕유산에서 -




이 곳에선 육십령을 향해 갔습니다.



가는 길에 점심 먹을만한 곳을 찾았지만 온통 뙤약볕이라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앗!! 솔나리다~~

솔나리가 어디쯤 있을까? 두리번 거리며 걷느라 제대로 못걸었는데 드디어 솔나리를 발견했네요.

귀한 녀석이니만큼 찍고 또 찍었습니다.







아름다운 솔나리를 파란하늘과 하얀뭉게구름과 함께 담으니 더 멋져보이죠? ㅋ




























드디어 경상남도 덕유교육원 가는 표지판이 하나 나왔네요.

이게 첨이자 마지막 안내표지판입니다.



내리막길에선 사진을 별로 안 찍는 햇살이,

왜냐하면 내리막길에 사진 찍을만한 것들을 찾아 두리번 거리다가 몇번이나 넘어진 적이 있어서 될 수 있음 내리막길에선 사진을 안 찍기로 했거던요.



하산길에 계곡물을 발견하곤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구었습니다.

지난 3월에 등산화 아닌 운동화를 신고 그것도 딱맞는 운동화를 신고

(예전엔 240m를 신었는데 지금은 245m를 신어야 발이 편하더라구요. 몸이 살찌니 발도 살쪘나봐요. ㅎ)

단양 잔도길에 남한강자전거길까지 걷느라 엄지발가락 발톱이 빠지는 바람에(발톱이 빠지고 지금은 새로 3분의1쯤 자란...)

그래서그런지 아님 계곡물이 차서그런지 엄지발가락 끝이 시리기까지 했습니다.









계곡에서 오른쪽으로 넓은 길이 있어서 그 길로 하산했는데 어찌된건지 경상남도교육청 덕유교육원 아닌 영각교가 나오는거 있죠?

아마도 그 곳(계곡)에서 계곡을 건너 경상남도교육청 덕유교육원 가는 길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이 곳에서 영각교를 지나 덕산교를 지나 영각사를 향해 갔습니다.



가는 길에 예전에 없던 영각주차장이 새로 생겨 있었습니다.









영각사입구 버스정류장에 도착, 애마를 타고 영각사(300m)를 갔습니다.

걸어서가도 충분했지만 함께한 지인(올해 70세 여자분인데 산행을 시작한지 1년정도 되는...)을 위해 애마로 간것입니다.

지인분만 영각사에 들러 삼배를 드리고 햇살인 제법 여러번 들린 절집이기에 차에서 기다렸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 영각주차장(아래 사진)에 들러 화장실 볼일을 보며 잠시 쉬어 갔습니다.

화장실은 지은지 얼마안되어 깨끗했습니다.

그 다음날(월욜)도 쉬는 날이었지만 금.토.일 연속 3일을 돌아다녔기에 하루정도는 몸을 위해 쉬어줘야 할거 같아서

하루종일 암것도 안하고 음악을 들으며 먹고 마시고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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