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남덕유산(3)

- 2018년 07월 어느 날 경남 함양 남덕유산에서 -

남덕유 정상에서 서봉으로 가는 길엔 이런 저런 아름다운 여름 야생화들이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사진을 찍고 있는데 어떤 분이 바위취라고 알려 주셨습니다.

그리곤 서봉을 향해 가는 길에 환경부에서 희귀종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분홍색의 솔나리가 있으니

눈여겨 보면서 가라고 하셨습니다.

헬기장입니다.

저 멀리 서봉이 바라다 보였습니다.

먼저 도착한 일행이 서봉에서 쉬고 있는 모습도 보이네요.

가끔은 걸어온 길(헬기장)을 되돌아 보기도 하지요.

드디어 서봉입니다.

덕유산에 있는 중봉과 비슷하네요.

이제 경상남도교육청 덕유교육원을 향해 가는 길만 남았는데

그 어디에도 경상남도교육청 덕유교육원이나 영각사를 향해 가는 길이란 안내표지판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영각매표소에서 근무하시는 분이 국립공원이라 안내표지판이 아주 잘되어 있다고,

걱정할 거 전혀 없다고 하셨는데 다 뻥인 듯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