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산(1)
2013. 3. 15. 21:38ㆍ산(경남)이야기
- 2013년 03월 어느 날 경남 창원 무학산(舞鶴山)에서 -
무학산(舞鶴山)은
창원시 서쪽의 마산지역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크고 작은 능선과 여러 갈래의 계곡으로 이루어진 산이다.
특히 동쪽의 서원곡 계곡이 무성한 수목과 경관으로, 창원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가 되고 있다.
옛 마산시에서 관광객 유치 홍보를 위해 선정한 9경(景) 5미(味) 중 9경의 하나이기도 하다.
신라 말기에 이곳에 머무르던 최치원이 산을 보고는
학이 나는 형세라고 했다고 해서 이때부터 무학산으로 불렀다고 하며,
원래 이름은 풍장산이었다고 한다.
- 옮겨온 글 -
산행 들머리인 무학교(관해정)에서
무학산 정상까지는 약 3km정도가 되며 무학교에서 백운사까지는
데크로드가 이어져 있습니다.
백운사 입구 포장마차에서 어묵 하나씩을 먹고 출발했습니다.
무학산엔 약수가 군데 군데 있어서 물을 안 가져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망대에서 잠시 쉬어 갔습니다.
여기 어디쯤에 걱정바위가 있다는데 햇살이 눈에는 안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