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갈기산(3)
2018. 4. 16. 20:55ㆍ산(충북)이야기
- 2018년 04월 어느 날 충북 영동 갈기산에서 -
첨엔 말갈기능선을 안가겠다고 하던 친구가
햇살이가 먼저 말갈기능선을 걸어가면서 보라고, 걸을만하지 않냐고 했더니 뒤따라 오더라구요. ㅎ
월영봉을 향해 가야 차갑재(차갑고개)가 나오고 그리고 소골을 거쳐 주차장으로 갈 수 있는데 친구가 굳이 싫다고해서
글타고 곧장 되돌아가긴 좀 아쉽고해서 위험구간(로프구간 4-2)을 좀 더 걷기로 했습니다.
한 1km쯤 걸었나? 그리곤 말갈기능선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아래로 자라는 소나무
되돌아오는 길엔 정상은 눈으로만 갔습니다.
누워서 자라는 소나무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친구가 좋아하는 미나리겉절이와 무생채, 그리고 닭볶음탕으로 아주 간단합니다.
친구 차로 갔으니 점심준비는 당근 햇살이가 했겠죠? ㅎ
점심을 먹곤 곧장 하산길에 올랐습니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 꽃들이 춤을 추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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