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재약산(3)
2017. 11. 19. 19:39ㆍ산(경남)이야기
- 2017년 11월 어느 날 경남 밀양 재약산에서 -
점심을 먹곤 하산길에 올랐습니다.
덱계단 중간쯤에 진불암으로 가는 길이 있었다고 했는데
햇살인 놓치고 덱계단 끝까지 내려갔습니다.
그기서 진불암을 갔습니다.
덕분에 진불암 가는 오르막길을 걸었고 또한 남들 안가는 진불암도 오가고...
덕분에 남들보다 30분정도 더 걸었습니다.
저 멀리 진불암이 바라다 보였습니다.
대부분 이 곳에서 표충사로 곧장 하산했는데 햇살인 진불암도 가보기로 했습니다.
함께한 회원분이 진불암도 가보길 원했기 때문입니다.
진불암인데 누군가가 진불암 아닌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오는 자연인이 사는 곳인줄 알았다는 회원들이 몇 있더라구요. ㅎ
저 멀리 표충사가 한눈에 내려다 보였습니다.
내원암인데 함께한 회원분이 3배를 드릴동안 밖에서 기다리며 사진 몇 장을 찍었습니다.
표충사 경내에서도 함께한 회원분이 3배를 드릴동안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며 사진 몇 장을 찍었습니다.
3배를 마치고 나온 회원과 함께 영정약수를 한모금 마시곤 곧장 주차장으로 갔습니다.
올라갈때 못담은 고운단풍 사진을 담고 몇 장 더 담고 싶었지만 하산시간이 지났기에 포기하고 곧장 버스로 갔습니다.
운영진에서 어묵을 끊인 모양인데 뒤늦게 도착한 관계로다 다 퍼졌지만 힘들게 끊인 분들 성의를 생각해서 맛있게 먹어주고 그리곤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