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황매산(4)
2017. 5. 11. 21:12ㆍ산(경남)이야기
- 2017년 05월 어느 날 경남 합천 황매산에서 -
황매산 정상표석은 사람들이 많아 못 담았지만 모산재 표석은 맘껏 담을 수가 있었습니다.
어때요? 바위가 고릴라 얼굴을 닮지 않았나요?
이 바위도 얼굴을 맞대고 잠자고 있는 뭔가를 닮은 것도 같구요.
돛대바위라고 하네요.
이 곳에서 산나물 부침개에 하산주(막걸리와 소주) 한잔...
당초 계획엔 영암사에서 덕만주차장으로 가게 되어 있었는데
그리곤 아직도 하산시간이 1시간이나 더 남아 있었는데 그래서 충분히 덕만주차장까지 갈 수도 있었는데
우리만 도착하면(버스에 타면) 다 도착한다며 모산재주차장으로 우릴 태우러 온다고 덕만주차장 아닌 모산재주차장으로 곧장 오라고...
덕분에 영암사는 못 들리고 곧장 집으로 고~
일찌감치(5시쯤) 동네 도착, 회원들은 저녁(삼겹살)을 먹으로 갔는데 햇살인 상가집(친구 모친상)을 가야해서 홀로 집으로...
그리곤 6시30분쯤 상가집에서 친구들을 만나 함께 조문을 하고 함께 저녁을 먹은...
이렇게해서 합천 황매산 산행을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