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1)
2015. 8. 20. 22:13ㆍ산(경북)이야기
- 2015년 08월 15일 경북 상주 속리산에서 -
지리산 노고단을 다녀와서
담담날 정기산행이 있기에 하루 쉴려고 했더니 한 친구가 산에 가자고...
마지못해 약속을 하고 담날 약속장소에 갔더니 속리산을 가자고...
속으로 좀 시원한 산을 가지, 이 더운데 무슨 속리산? 하면서 따라 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어찌나 더운지 땀이 비 오듯 흘러 내리는...
미안한지 되돌아 가자고...
속으로 잘됐다! 너, 애 좀 먹어봐라! 하는 맘으로 고집을 피우고 계속해서 올라간...
왕복 약9km, 덕분에 그 친구 아닌 햇살이가 더워 죽는 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