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악산(1)
2015. 3. 5. 10:18ㆍ산(충남)이야기
- 2015년 03월 어느 날 충남 금산 진악산에서 -
한 며칠 신나게 놀았으니 이제 시험 준비 좀 해야지 싶어 2~3일 방콕,
책 좀 들여다 봤더니 아고~ 방안에서 감기가 걸린...
병원을 가서 주사를 맞고 약을 3일치를 타 와 먹고 있는데 친구가 바람도 쇨겸 진악산을 가자고...
감기 걸려 약 먹고 있는 중이라고 안간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왕복 4km 밖에 안된다나? 어쩐다나? 그래서 따라 갔는데?
아휴~ 바람이 어찌나 심하게 부는지...
말도 못하고 속으로 부글부글~ 어휴~ 덩신~ 이 바람 부는데를 왜 따라와서 이 고생을 하는지...
왕복 4km가 왕복14km 같았다는... ㅋ
- 올라갈 때는 보이지 않던 꽃이 내려갈 때는 보이더라 -
그치만 아직은 올라갈 때도 내려올 때도 안보이더라구요. ㅋ
소나무 터널길이 아주 멋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