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빌리지

- 2015년 02월 어느 날 경주 아쿠아리움전시장, 사파리.파충류탐험전시장, 토이빌리지전시관에서 -

불국사를 잠시 돌아보고 그리곤 숙소로 들어가 점심을 먹었습니다.

식당에서 점심을 먹기엔 아이들이 너무 어린 탓도 있지만 값(1인분에 3,000원)도 싸고 맛도 웬만한 맛집보다 좋았기 때문입니다.

(경주 도착하자 점심을 먹은 식당 음식이 너무 맛이 없어 더 이상 식당을 안 찾은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되었고...)

숙소에서 식권을 구입하러 간 엄마.아빠를 기다리며 사진 한 장...

햇살이 식성 알만하시죠? ㅎ

점심식사후엔 아이들을 위해 아쿠아리움 전시장과 사파리.파충류 탐험 전시장, 그리고 토이빌리지 전시관을 갔습니다.

울손자, 넘 신기한가 봅니다.

신기해하는 것은 울 손녀도 마찬가지구요.

아고~ 울손자 좀 보세요. 이를 어쩐다죠? ㅋ

오빠가 음료수 먹는 것을 보곤 달라고...

동생 좀 주라고 했더니 동생은 아직 어려서 차거운 쥬스를 마심 안된다나? 어쩐다나?

해서 손녀도 하나 사줘? 싶었지만 이번엔 며느리가 안된다고...

할 수 없이 손자가 먹고난 빈캔을 주었더니

아고~ 이를 어쩐다죠?

암만 고개를 뒤로 해도 한방울도 안 나오나 봅니다.

겨우 겨우 사정해서 한 장 찍고...

헐? 웬일로 포즈를 취해 주네요. 맘변하기 전에 젭싸게 사진 한 장...

급하게 찍었더니 흔들렸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