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4)

2015. 1. 16. 20:25산(충북)이야기

- 2015년 01월 어느 날 충북 보은 속리산에서 -






화북탐방지원센터에서 - 문장대 - 신선대 - 입석대를 지나 천왕봉을 900m 남겨놓고...











그리고 천왕봉을 0.6km 남겨놓고...

가는데(0.6km) 20분, 갔다가 돌아오는데(0.6km) 20분, 그리고 배석대를 지나 상환석문을 지나 상환암을 지나

세심정을 지나 법주사를 지나 대형버스 주차장까지 가려면(법주사에서 천왕봉까지 5.7km) 6km(5.7km+0.6km=6.3km)가 넘을텐데...

그리고 또 대형주차장까지 가야하는데...

얼마전에도 천왕봉을 다녀왔는데(작년 10월에)... 싶은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천왕봉은 가지말까? 하는 생각이...

가기싫음 나만 안가면 될 것을 함께 걷던 선두 몇 명을 다 꼬셔서 가지말자고... ㅋ

늘 후미면서 웬 선두냐구요?

울산악회에선 늘 꼴찌(후미)인데 모 산악회를 따라가면 햇살이도 선두랍니다. ㅋ







현위치 보이시죠?

죠기서 천왕봉을 갔다오기 싫어서 곧장 상환암-세심정-태평휴게소-법주사로 하산 했답니다.
























친구에겐 저 상환암도 들렀다 왔다고는 했는데요. 사실은요. 저기도 안들리고 그냥 통과 했답니다. ㅋ

























세심정휴게소에서 아이젠을 벗었는데

얼음 위로 눈이 내린 길이 법주사까지 이어져 있더라구요.

다들 아이젠을 착용하고 걷고 있었는데 햇살인 다시 착용하기 귀찮아서 그냥 걸었는데

다행히 미끄러 넘어지진 않았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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