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3)

2014. 12. 12. 17:50산(전북)이야기

- 2014년 12월 어느 날 전북 무주 덕유산에서 -





드디어 저 멀리 백련사가 보이고...




























향적봉에서 백련사까진 2.5km,

그 2.5km를 걷는 것은 문제가 아닌데 백련사에서 삼공탐방지원센터까지 5.5km를 걷는 것이 항상 문제라면 문제... ㅠ






























하산 길에 덕유산휴게소에서 오뎅탕을 먹으며 잠시 쉬어 갔습니다.








그리곤 셔틀버스를 타고 햇살이 애마가 있는 리조터로 가려고 보니?

아뿔사~ 셔틀 버스가 16시에 있네요.

도착한 시간은 오후 14시 40분, 그 오뎅탕만 안 먹었더라도 14시 30분 버스를 충분히 탈 수가 있었는데...

후회를 해봐야 소용없는 일, 사람이 다섯명이라 택시를 탈 수도 없고...

해서 다시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버섯전에 소주잔을 기울이며 셔틀버스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곤 16시 셔틀버스를 타고는 리조터로 고~

리조터에 도착, 햇살이 애마에 몸을 싣고는 집으로 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저녁으로 '산아래정식'을 먹고 그리곤 덕유산 산행을 마감했습니다.


PS : 덕유산은 11월15일부터 12월15일까지 산불방지통제구간이 많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불확실하지만 백련사-향적봉-설천봉 코스만 산행이 가능한걸로 압니다.

그치만뭐~ 15일이라고 해봐야 3일밖에 안남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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