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읍성

2014. 8. 31. 13:20길위에서(충청편)

- 2014년 08월 어느 날 충남 예산 해미읍성에서 -




조선시대의 읍성.

해미읍의 중심지이자, 군사적 방어 요충지였다.

이 지역은 고려 말부터 왜구의 출몰이 잦아 피해가 막심했던 곳으로,

대책 마련을 위해 조선 태종 17년(1417)에 축조 사업이 시작되었고,

세종 3년(1421)에 이르러 완성되었다.

일제강점기를 지내며 폐허가 되었는데, 1974년에 동문과 서문의 복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곳의 문과 객사 2동, 동헌 1동, 망루 1개소가 옛 모습을 되찾았다.

또한 해미읍성은 천주교 박해와 관련된 곳으로,

개화기에 충청도 각 고을에서 잡혀온 천주교도들이 고문과 죽임을 당한

장이 그대로 남아있다.

- 옮겨온 글 -



















































































오늘의 쉼표

지혜가 깊은 사람은

자기에게 무슨 이익이있을까 해서

또는 이익이 있으므로 해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한다는 그 자체 속에 행복을 느낌으로 해서

사랑하는 것이다.

- 파스칼 -


8월 막날 잘 보내시고

가을이 시작되는 9월엔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더 즐겁고 더 행복한, 더 건강한,

멋진 9월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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