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1)

- 2014년 07월 어느 날 전북 무주 덕유산에서 -

 

 

 

덕유산 산행

여동생과 산악회 회원 몇 분과 함께 덕유산 산행을 갔습니다.

여동생은 산행이 난생 첨이라 올라갈 수 있을까? 걱정에 걱정을 더하는데

햇살인 오르막(무주리조터에서 설천봉)은 곤돌라를 타고 가고 그 외에는 능선이라 충분히 걸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무주까진 버스를 타고 가고 무수에선 셔틀버스를 타고 리조터를 가고

그리곤 잠시 기다린 후(오전 9시)에 곤돌라 탑승권을 구입하고 그리곤 곤돌라에 몸을 싣고 설천봉을 올랐습니다.

오늘의 산행은 설천봉-향적봉-중봉-백암봉-동엽령-안성매표소-마을버스 정류장 입니다.

정기산행 아닌 번개팅으론 첨으로 자동차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 산행을 오갔는데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고 무엇보다 덥지않아 넘 좋았던 산행이었습니다. ^^

 

 

 

 

 

 

 

 

 

 

 

 

 

 

 

 

 

 

 

 

 

 

 

 

 

 

 

 

 

 

 

 

 

 

 

 

 

 

 

 

 

 

 

 

 

 

 

 

 

 

 

 

 

 

 

 

 

 

 

 

 

 

 

오늘의 쉼표

고뇌를 경험한 뒤에, 나는 비로소 인간의 마음들이란 서로 아주 가까운 혈연관계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자기가 고통과 괴로움을 겪고 나면, 곧 모든 사람들의 괴로움을 알게되며, 그 사람에게 무슨 말을 해줘야 할는지룰 확실히 알게 된다. 

- 고골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