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금산을 오르며(1)
2012. 8. 16. 23:19ㆍ산(경남)이야기
- 2012년 08월 어느 날 경남 남해 금산을 오르며 -
지리산 천왕봉을 다녀온 다음 날 남해에 있는 금산을 갔습니다.
전날 무리한 탓으로 종아리가 좀 아팠습니다.
솔직히 종아리 아픈 것은 둘째 문제고 모기때문에 산행을 포기할까도 싶었습니다.
모기때문에 쉴 수도 없었고 걸어가는 중에도 모자위에 글구 어깨위에 새카맣게 내려앉아 피를 빨아먹기 시작했습니다.
연신 부채로 부쳐가면서 걸었건만 양쪽 어깨엔 모기에게 물린 자국이 쉴 수가 없을만큼 많았습니다.
다신 여름엔 금산을 가지 않으리라 다짐을 했습니다.
금산 제16경 사선대
금산 제15경인 쌍홍문 쯤 오니까 모기가 없더란...
장군암
돌을 던져 저기 저 구멍에 넣음 아들을 낳는데요. 아들을 낳고싶은 분 계심 한번 도전해 보시길요. ㅎㅎ
제석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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