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왕돈까스

- 2012년 08월 어느 날 경기도 부천 돈까스 전문점(성북동왕돈까스)에서 -

 

 

남이섬을 돌아보고 그리고 아침 겸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혹여 돌아가는 길이 그 전날처럼 밀릴까봐 겁이나 차마 먹을 생각을 못 했습니다.

차라리 그래 차라리 집에 가서 먹자~ 싶었습니다. 돌아가는 길엔 다행히 밀리지 않았습니다.

2시간도 안 걸리는 거릴 그 전날엔 6시간이나 걸려 갔으니...

드디어 집이 가까워오고 글구 뭘 먹지? 하다가 집 근처에 있는 왕돈까스 전문점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식당앞엔 소문대로 많은 사람들이 줄 지어 서 있었습니다.

 

 

 

동생을 줄 서게 하곤 햇살인 주변 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

 

 

 

 

 

 

드디어 우리 차례가 오고...

돈까스 2인분을 여동생과 햇살이가 먹기엔 양이 너무 많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다구 둘이 돈까스 1인분을 시키긴 그렇구해서 돈까스 하나와 냉면 하나를 시켰습니다. 

먼저 스프가 나왔고 반찬도 깍뚜기 하나로 아주 간단했습니다.

 

 

 

 

 

 

 

 

둘이 먹고 또 먹어도 냉면(위)과 돈까스(아래)가 이렇게나 많이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