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문씨인흥세거지
2014. 2. 28. 22:43ㆍ길위에서(경상편)
- 2014년 02월 어느 날 대구(달성군) 남평문씨인흥세거지에서 -
남평문씨본리세거지 (南平文氏本里世居地)
문익점의 18대손 문경호가 터를 닦아 남평 문씨 일족이 모여 살던 곳이다.
원래 절이 있던 명당터를 구획하여 집터와 도로를 반듯하게 정리하고 집을 지었다.
지금은 조선 후기의 전통가옥 9채와 정자 2채가 남아 있으며, 도로에 접한 부분에는 나지막한 담을 쌓았다.
이곳의 대표적인 건물로는 수봉정사와 광지당·인수문고를 들 수 있다.
수봉정사는 세거지의 입구에 있는 정자로 정원을 매우 아름답게 꾸민 곳이다.
주로 손님을 맞고 일족의 모임을 열 때 사용하던 큰 규모의 건물이다.
광지당은 문중의 자제들이 학문과 교양을 쌓던 수양장소이다.
또 인수문고는 문중의 서고로, 규장각 도서를 포함한 책 1만여 권을 소장하고 있다.
처음에는 작은 규모였으나 후에 크게 늘려지었고, 도서열람을 위한 건물도 따로 지어놓았다.
주변경관이 아름답고 도로망도 편리하게 정리되어 있는 옛 마을이다.
- 가져온 글 -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구미 지인의 가게에 잠시 들러 참치회에 소주 한잔~
이 외에도 계속해서 참치회가 나왔다는데
햇살인 참치회 사진만 몇 장 찍곤 주차장에 세워놓은 차에서
음악 들으며 잠시 쉬었습니다.
'길위에서(경상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암사 (0) | 2014.03.12 |
---|---|
3월의 눈 (0) | 2014.03.11 |
마비정 벽화마을(2) (0) | 2014.02.27 |
마비정 벽화마을(1) (0) | 2014.02.27 |
송림사 (0) | 2014.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