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1)
2013. 11. 5. 09:46ㆍ산(경남)이야기
- 2013년 11월 어느 날 경남 합천 해인사(가야산)에서 -
가야산(백운리 - 만물상 - 상왕봉 - 해인사)을 산행하기로 한 날,
햇살인 만물상을 처음 개방하던 해에 다녀온 관계로다 그리고 몸이 안 좋은 관계로다
해인사 - 마애불 - 해인사만 다녀오기로 하고 가야산 가는 버스에 탑승...
A조(가야산 산행) 회원들을 백운리 주차장에 내려주곤 햇살이 포함 6명의 B조(해인사, 마애불, 소리길)들은 버스를 타고 해인사로 고~
해인사 매표소에 도착, 버스주차비와 B조 회원 6명의 입장료를 끊을려구 했더니
버스에 몇 명이 타고 왔냐구, 그 사람들의 입장료까지 다 끊으라구, 안그람 버스를 입장시킬 수 없다구...
헐? 생각같아선 버스를 매표소 아랫쪽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싶었지만
7시간 산행을 하고 또다시 소리길 7km를 걸어야하는 A조 회원들을 생각해서 버스에 타고온 전회원들의 입장료까지 다 끊은...
그리곤 해인사 대형주차장에 버스를 주차할 수가 있었는데 웬지 씁쓸한...
해인사를 대충 돌아보고
B조 6명중에 4명은 마애불을 포기하고 소리길로 고~
햇살인? 남은 한 명의 회원과 함께 1200년만에 개방하는
마애불을 향해 고~
가는 도중에 가져간 과일(아래)을 먹으며 잠시 쉬어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