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령 목석산방

2025. 6. 27. 20:17길위에서(충청편)

- 2025년 06월 21일 충북 영동(추풍령) 목석산방에서 -

 

 

비오는 어느날 아침, 동갑친구가

오랜만에 추풍령에 사는 지인을 만나러 가자고 하는... 

"어쩌지? 난 친구와 점심 약속이 있는데?" 했더니 "그럼 점심 먹고 가지뭐~" 하는...

점심 먹고 오후 2시에 추풍령을 가기로 약속을 하고...

 

 

햇살이가 요즘 몸무게가 8kg 정도 빠졌습니다. 

햇살이도 이제 나이를 먹는지 밥 맛도 없고 입 맛도 없고... ㅎ

가끔 만나 저녁을 같이 먹는 밥친구가 몸무게가 너무 빠진 햇살이가 안스러운지 

점심을 같이 먹자고해서 나갔더니 해장국을 한그릇 사주더라구요. 

맛있게 한 그릇 뚝딱 하고 빗속을 좀 걸었습니다. 

그리곤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오후 2시에 친구를 만나 추풍령을 향해 갔습니다. 

그리곤 지인을 만나 지인댁에서 참외를 하나 깎아 먹고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근처에 있는 찻집을 갔습니다.

 

 

식당과 찻집을 겸해서 하는 곳인데 

비가 와서 그런지 손님이라곤 햇살이네 일행 외 한팀 밖에 없더라구요. 

해서 먼저 주변부터 한바퀴 돌아 봤습니다.

 

 

찻집 주면을 대충 한바퀴 돌아보고

그리곤 내부로 들어가 생강차 한잔씩을 했습니다.

 

 

생강차 한잔씩을 나누고는 또다시 밖을 나왔습니다.

 

 

이번엔 남편분이 취미로 하는 공방을 잠시 들어가 봤습니다. 

작품들을 보니 손재주가 제법 있으신 분 같네요.

 

 

또다시 밖을 나와 주차장을 향해 가면서 사진을 몇 장 더 찍었습니다.

 

 

지인을 댁까지 모셔다 드리곤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오늘은 3.51km에 5,855보를 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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