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잎 사냥(2)
2025. 5. 1. 17:31ㆍ낮은 속삭임
- 2025년 04월 29일 두번째 뽕잎 사냥 -

퇴근 시간이 다가오는데 톡이 왔습니다.
친구가 저녁 같이 먹자고...
해서 집착 하자마자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친구 차를 타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친구가 두릅을 좀 땄다고
차안에서 건네 주었는데 집에 와서 보니 한번은 실컷 먹겠네요.

엄나무순도 좀 주었는데
저 혼자 먹어도 모자라겠어요. ㅋ
그래도 고맙죠? ㅎ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미리 전화 하고 갔는데, 7시까지만 오면 먹을 수 있다고 했는데
에효~ 재료 소진이라고 벌써 마감을 하고 있네요.
사장님이 미안한지 가죽나물 부침개와 탄산음료수 먹던 것을 나눠 주시네요.
사진엔 없지만 올들어 첨 먹어보는 가죽나물 부침,
넘 맛있네요.
그나저나 허기는 면했으니 이대로 집에 가면 넘 아쉽겠죠?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남대천입니다.
저녁이라 그런지 바람도 없고, 그래서 그런지 반영이 넘 멋지네요.









그리곤 금강변으로 뽕잎채취를 갔는데
벌써 넘 웃자랐네요.


금강변에
주변에 집도 없는데 가죽나무가?
넘 신기한...

살짝 웃자라긴 했지만 소금넣고 푹~ 삶음 되겠죠?





한번 먹을 것은 남기고
나머진 냉동실에 넣을건데 모두 네봉지니
네번은 먹을 수 있겠네요.

오늘은 2.17km에 3,614보를 걸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