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잎 사냥(1)
2025. 4. 30. 19:53ㆍ낮은 속삭임
- 2025년 04월 26일 첫번째 뽕잎 사냥 -
이틀 연속 새벽 4시쯤 기상,
5시에 고사리 사냥을 다녀 왔었기에 오늘은 늦잠에 낮잠도 자야지 했는데
새벽 5시에 기상, 더 이상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아침밥을 먹음 포만감에 잠이 올려나? 했느데 여전히 잠이 안 오는...
해서 이른 점심을 먹고는
윗층에 살다가 이사가신 어르신과 함께 드라이브 삼아 뽕잎 사냥을 나갔습니다.
작년에 친구 세명과 함께 가서 뽕잎을 두 포대나 따온 곳에 갔는데
올해는 아직은 이른 것도 같고 나무를 다 베어버린 것도 같고 암튼 뽕잎이 없었습니다.
아쉬운데로 한봉지 따곤 드라이브를 다녔습니다.
무주에 방우리란 동네 같은데 기억이... ㅎ
위 아래 사진 모두 뽕나무인데 뽕잎 따긴 틀린거 같죠? ㅎ
그리곤 또다시 달려 어느 작은 공원(무주)에서 쉬어 갔는데
공원 이름이 기억 안 나네요. ㅎ
그리곤 또다시 달려 금산 홍도화마을에서 잠시 쉬어 갔습니다.
홍도화축제는? 당근 끝난지 한참 되었겠죠?
동네 도착, 윗층 어르신을 모셔다 드리고...
이제 막 새순이 올라오는 연한 뽕잎은 어르신 다 드리고
햇살인 채취 시기가 지난
살짝 억센 뽕잎만 가져 왔습니다.
살짝 억센 뽕잎은 끊는 물에
소금을 넣고 좀 더 삶음 좀 부더러워 진답니다.
오늘은? 헐~ 1km도 못 걸었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