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각호산(1)

- 2024년 12월 22일 충북 영동 각호산에서 -

 

 

12월 21일 토요일은 종일 흐렸습니다. 

종일 방콕하면서

가끔 베란다 밖을 내다보니 한낮엔 눈 아닌 비도 살짝 내리는 듯 해서 

22일 일욜은 무주에 있는 덕유산을 갈까? 하다가 

곤돌라 탑승료가 너무 비싸(1인 25,000원) 영동에 있는 각호산을 갔습니다. 

도마령까지 자동차로 올라 가면서 

혹시 제설작업을 안했음 어쩌지? 하는 걱정 아닌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제설작업은 잘 되어 있더라구요.

 

 

10시쯤 도착을 했는데 주차장은 벌써 만원이더라구요.

연신 관광버스도 왔다갔다 했구요. 

물론 관광버스는 주차장이 따로 없어 산꾼들을 내려주고 황룡사 주차장으로 갔겠지만... 

암튼 생각 외로 눈이 많이 와서 

시작부터 스패치에 아이젠을 착용, 각호산을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