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월류봉(2)

2024. 8. 14. 20:01산(충북)이야기

- 2024년 08월 08일 충북 영동 월류봉에서 -

 

 

월류봉 5봉에서 

난, 왔던길을 되돌아 가지 않고 징금다리로 하산 할테니 

친구는 에넥스로 하산, 나를 데리러 오라고 했더니 첨엔 OK 하더니

나중엔 본인도 나와 같이 걷겠노라고 하는... 

그래서 다같이 징금다리로 하산, 한바퀴 돌기로 했습니다.

 

 

누워서 자라는 소나무입니다.

 

 

월류봉을 오르내릴 때 마다 

늘 모델이 되어주는 멋진 소나무 입니다.

 

 

어라? 저 길은 예전엔 없었던 길인데? 

언제 생겼지? 어디로 가는 길이지? 하면서 확인차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상 다음을 기약하고 곧장 하산 길에 올랐습니다.

 

 

초강천 전망대입니다.

 

 

월류봉을 하산, 초강천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했습니다. 

물이 깨끗하지가 않다는 이유로 이 곳에서 쉬어간 적이 한번도 없거던요.

 

 

초강천에서 한참을 머물다가 

징금다리를 건너 월류봉 광장을 향해 갔습니다.

 

 

월류봉광장 도착, 기념사진을 찍고...

 

 

월류봉 둘레길을 갔습니다.

 

 

그 사이 지난번 내린 비로 엉망이 되었던 월류봉 둘레길은 

깨끗하게 보수가 되어 있었습니다.

 

 

월륩롱 어딘가에 굴이 있다고 했는데 

저 곳이 그 곳인가? 하면서 사진을 찍어 보았는데 글쎄요? 

아니겠죠?

 

 

이 곳에서 친구는 

에넥스로 가는 지름길이 있을 거 같다며

또다른 징금다리를 건너 에넥스를 향해 가고 햇살인 

원천교를 향해 갔습니다.

 

 

원천교를 향해 가는 월류봉 둘레길은

언제 수해를 당했냐는 듯 말끔히 보수가 되어 었었습니다.

 

 

사군봉 능선이 저 멀리 바라다 보였습니다.

 

 

사군봉 아래 원천교도 바라다 보이네요.

 

 

원천교를 지나

에넥스까지 도착할 동안 포장된 도로를 계속해서 걸었지만 

친구는 마중올 생각도 않고... 

에넥스 주차장에 도착을 할 때 쯤 그 때서야 친구가

주차장에서 차를 타고 나오더라구요. ㅎ 

왜 이렇게 늦었는데? 했더니 월류봉 산행 들머리에서 에넥스를 향해 가는 

지름길이 없더라구, 그래서 늦었다고... 

글다보니 가볍게 다녀온다는 것이 6.7km, 11,479보를 걸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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