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삼봉
2013. 8. 16. 22:08ㆍ길위에서(충청편)
- 2013년 08월 어느 날 충북 단양 도담삼봉(단양6경중 제1경)에서 -
석문을 향해 올라갈 땐 분수가 멈추어 있어서 분수가 솟구친다면 더 시원할 것을... 했는데
석문을 답사하고 내려올 때는 분수가 솟구쳐 나오고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이 분수는 노래 한곡을 부르는데 2,000원이 들었고 그리곤 음악이 흘러 나와야만이 솟구치는 음악분수였습니다.
한곡당 2,000원, 첨엔 좀 비싸다 싶었는데 음악 한곡을 부름으로 인해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도 즐겁고 흥겹겠지만
덩달아 오가는 많은 분들까지 시원하게 하니 2,000원 가치는 충분히 하는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