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독락정

- 2023년 07월 16일 충북 옥천 독락정에서 -

 

독락정 문이 잠겨 있어서

아예 올라가지도 않고 멀리서 사진만 몇장 찍었습니다. ㅎ

 

독락정을 잠시 돌아보고 

안남면사무소에서 화장실 볼일을 보고 

그리곤 안남면사무소 앞 주차장에서 어르신 한분이 옥수수를 팔고 계셨는데

옥수수가 너무 익었는지 덜 익었는지 확인도 안 하고

운전을 맡은 친구에게 한 자루(30개) 사줘야겠다는 맘 하나 만으로 옥수수를 한 자루 샀는데

친구가 아예 삶아서 몇 개만 달라고 해서

집에 와서 삶을려고 보니 옥수수가 너무 익었다 싶더라구요. 

갈수록 기억력도 사라지고 판단력도 흐려지고 

에효~ 앞으로 어떻게 살까 싶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