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봉산 드라이브

- 2023년 07월 09일 충북 영동 삼봉산 드라이브 길에서 -

 

점심을 빵으로 대충 떼우고 낮잠이나 한숨 잘까? 했는데

친구가 드라이브 가자고...

 

드라이브를 어디로 가려나? 했는데 삼봉산을 올라 가는... 

고갯마루에서 잠시 쉬어 갔습니다.

 

이 곳에서 동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삼봉산 정상인데 

오래전에 갔을땐 정상표석이 없더라구요.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친구들이 산행을 갔었는데 

그 때도 친구들 다녀온 사진을 보니 정상표석은 없는거 같더라구요. 

(햇살인? 별로 볼만한 것이 없어서 안 갔다는 ㅎ)

 

삼봉산 고갯마루에서 잠시 쉬었다가 

올라온 반대 방향으로 차를 타고 내려 갔습니다.

 

삼봉산 기도원(?) 가는 길인데 

비가 많이 온 탓인지 길이 물에 잠겨 있더라구요. 

이 곳에서도 잠시 쉬어 갔습니다.

 

그리곤 또다시 내려 갔습니다.

 

삼봉산 높이가 930m?? 

제법 높은 산인데 왜 정상표석이 없을까요?

 

삼봉산을 하산, 도마령을 갔습니다. 

도마령(해발 800m)에서 각호산(1,202m)을 가끔 올라가곤 했는데 

글구보니 한동안 안올라간 거 같네요.

 

어라? 예전에 없던 것이 있네?? 

공사안내표지판을 보니 전망대크를 새로 설치할 모양이네요.

 

이건 도마령 전망대 조감도??

 

도마령 전망대는 아마도 저 계단 위에 세울 모양인가 봅니다.

 

지금은 숲이 우거져서 잘 안 보이는 고갯길. 

전망대가 세워지면 잘 보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