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백화산(3)
2023. 5. 4. 19:45ㆍ산(충북)이야기
- 2023년 04월 30일 충북 영동 백화산(주행봉)에서 -
예전엔 이 길을 네 발로 기어 갔었던 거 같은데
이젠 서서 걸어 가도 될 거 같네요.
이 곳은 아직도 곳곳에 진달래가 남아 있더라구요.
족두리풀, 잎을 들추어 보니??
이렇게나 많은 꽃들이 숨어 있네요.
어때요?
가침박달나무꽃이 엄청 하죠? ㅎ
드디어 주행봉 도착이네요.
주행봉에서 남은 간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햇살이가 삶아온 계란도 등장을 했네요.
지인이 직접 쑥을 뜯어 만든 쑥절편도 등장을 했구요.
과일은? 끝내 햇볕을 못 봤답니다. ㅋ
가침박달나무꽃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주행봉에서 주차장을 향해 가는 길이 있었지만
칼바위능선(공룡능선)을 안가보고 가면 넘 서운하겠죠?
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날다람쥐 친구, 벌써 건너편 능선에서 손을 흔들고 있네요.
돌배나무인가요?
이렇게 높은 곳에서도 탈없이 잘 자라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