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3. 21:00ㆍ산(경남)이야기
- 2022년 12월 25일 경남 고성 상족암에서 -
연화산 산행후 상족암을 갔습니다.
친구들이 선유봉, 옥녀봉, 장군봉을 가지 않고 서둘러 하산한 이유는
바로 상족암을 가기 위해서입니다.
연화산을 하산하니 오후 4시, 연화산 입구 옥천소류지에서 상족암까진
네비가 한시간 10분이 걸린다고 했습니다.
또다시 상족암을 젤 짧 시간에 가볼 수 있는 곳을 검색하니 검색 결과,
경상남도 청소년 수련원이라고 나왔습니다.
햇살이가 운전을 했더라면 어쩜 한시간 10분에 못갔을 수도 있었겠지만
운전을 잘 하는 친구가 운전을 했기에 한시간이 걸렸습니다.
경상북도 청소년 수련원을 갔더니 휴일이라 그런지 못들어가게 막아 놓았고
주차장 역시 주차를 하지 못하게 막아 놓았더라구요.
주차는 운전기사에게 맡기고 우린 서둘러 상족암을 갔습니다.
가는 길에 햇살이가 사진을 찍었더니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고, 빨리 가자고 친구들이 제촉을 했습니다.
늦게 간 탓으로 사람들이 많질 않아 늦게 가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념 사진을 한장씩 찍고는
다른 사람들에게 양보, 주변을 잠시 돌아 보았습니다.
반영 사진도 한장씩 찍었습니다.
사람들이 뜸한 틈을 이용, 또다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날, 햇살이가 찍어준 친구들 사진이 집에 와서 보니 약 200장은 되는 듯 했습니다.
아~ 친구들 사진 보다 내 블로그용 사진을 찍어야 했는데...
늦게 간 탓으로 노을도 감상할 수가 있었습니다만
실력이 부족한 탓으로 사진은 별로네요.
제법 늦은 시간이건만 사진은 그런대로 볼만 하죠? ㅎ
한 30분 정도 머물렀나?
이제 그만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주차장 도착,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동네 도착하니 시간은 벌써
저녁 8시30분, 식당은 벌써 마감시간이라 야식집엘 갔습니다.
연화산으로 상족암으로 장거리 운전을 해준 친구에게
저녁은 먹여 보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오징오볶음과 황태구이를 주문, 저녁을 먹고는 고성 나들이를 마감 했습니다.
'산(경남)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양 남덕유산(2) (27) | 2023.01.05 |
---|---|
함양 남덕유산(1) (21) | 2023.01.04 |
고성 연화산(2) (29) | 2023.01.02 |
고성 연화산(1) (17) | 2023.01.01 |
청량사.강대박 (9) | 2022.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