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대

- 2022년 11월 19일 경북 포항 영일대에서 -

 

포항 스카이 워크를 잠시 올랐다가 영일대를 가기로 했습니다.

 

아빠가 차를 가지러 간 사이,

녀석들이 바다를 바라보며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먼저 점심부터 먹기로 했습니다.

 

해물칼국수, 역시나 바닷가 답게 

울동네 칼국수 보다 조개가 헐 더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는 영일대 해변을 잠시 거닐었습니다.

 

영일대 장미원엔 장미가 아직 남아 있었습니다.

 

저 멀리 스카이 워크가 바라다 보였습니다.

 

예전에 없던 조형물이 하나 더 생겨 있네요.

 

영일대 장미원을 잠시 돌아보고 

주차장을 향해 가는 길에 며느리가 떡이 먹고 싶다고해서 들어갔는데

망개떡을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곳이 있더라구요.

 

이건 모형이구요.

 

이건 그 자리에서 사장님이 직접 만들어 주신 망개떡입니다.

 

떡을 망개잎에 싸면 망개떡 완성(아래 사진)입니다.

 

10개 12,000원, 가격은 좀 세지만 맛은 있더라구요.

 

포항 죽도시장에 들러 회와 과메기를 구입,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집착, 저녁을 먹었습니다. 

실파도 없고 상추, 깻잎도 없고 글타고 사러 가기엔 넘 피곤하고...

해서 집에 있는 것(묵은지, 배추, 김, 청초, 마늘...)으로만

대충 먹었습니다.

 

아직은 어려 회를 못 먹는 손녀,

뭐가 먹고 싶냐고 했더니 스파게티가 먹고 싶다고해서 배달 시켜 주었더니

엄마가 만들어 준거 보다 맛이 없다고 하네요.

그렇게 저녁을 먹고는

포항 나들이를 마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