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간월산.신불산(2)

- 2022년 11월 05일 울산 울주 간월산.신불산에서 -

 

간월산 정상 도착입니다.

 

그런데 간월산 정상에서의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의 줄이 어찌나 긴지 

햇살인 줄을 설 엄두도 못내고 

빈표석 사진만 겨우 겨우 몇 장 찍었습니다.

 

그리곤 이 곳에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간월재가 바라다 보이는 곳(전망대)에 도착하니 

일부는 벌써 신불산을 향해 갔고

그 외 다수의 사람들이 점심을 먹고 신불산을 향해 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분들을 떠나 보내고나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거의다 먹어갈 무렵 후미 두사람이 도착을 했습니다. 

한사람은 너무 힘들어서 이 곳에서 곧장 하산 하겠노라고 했고 

그 중 한사람은 우리를 따라 가겠노라고 했는데 

홀로 보내기가 안스러운지 햇살이와 함께 걷던 분이 같이 하산 하겠노라고 했습니다. 

해서 햇살이 포함 네사람이 신불산을 향해 갔습니다.

 

간월재 도착인데 이 곳도 사람들이 많기는 매한가지였습니다. 

그래서 멀리서 간월재 표석 사진만 찍고는 곧장 신불산을 향해 갔습니다.

 

점심을 먹고 또다시 오르막을 오르자니 어찌나 힘이 드는지... 

게다가 맨 꼴찌다보니 쉬지도 못하고 죽어라 걷기만 해야하니 더 힘든 듯 했습니다. 

힘들땐 사진이라도 덜 찍음 덜 힘들텐데 

사진까지 찍어가며 일행을 따라 걸을려니 더 힘들 수 밖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