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월류봉둘레길

- 2022년 08월 15일 충북 영동 월류봉둘레길에서 -

 

노근리 평화공원을 한바퀴 돌아보고 그리곤 월류봉 둘레길을 갔습니다.

월류봉 둘레길은

월류봉광장에서 반야사까지 8.4km 정도 되는데

햇살인 원정교에서 목교까지만 걷고 그리곤 원정교까지 되돌아 오기로 했습니다.

왜냐함 그 구간이 걷기에 젤 좋거던요. ㅎ

 

원정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비가 와서 그런지 석천 수량이 많네요.

 

이 길은 걷다가 앉아서 물이나 간식 먹으며 쉬어갈 의자 하나 없다고 투덜거렸는데

이번에 가니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여기에도 의자가 있네요.

 

평소엔 여기까지만 걷는데

그리곤 원정교로 되돌아 가는데 데크길이 좀 더 이어져 있기에

좀 더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 길은 계단이 있네요.

원정교에서 목교까진 계단이 전혀 없는, 거의 평길이거던요.

 

오늘은 여기까지...

원정교로 되돌아 가기로 했습니다.

 

월류봉 둘레길엔 자라 가족이 살고 있는데

비가 많이 와서 혹시 떠내려 가지는 않았나? 걱정을 했더니 여기에 있네요.

 

여기 또 한녀석이 있는데 예전처럼 한 곳에 모여 살 수 있을련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