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적상산(2)

2020. 11. 17. 19:32산(전북)이야기

- 2020년 11월 08일 전북 무주 적상산에서 -

 

적상산을 하산, 적상산성을 잠시 돌아 봤습니다.

 

적상산을 하산, 안국사 주차장을 빠져 나오는데 한참이나 걸렸습니다.

단풍은 1도 없는데 웬 사람들은 그렇게도 많이 왔는지...

겨우 겨우 빠져나와 적상호 전망대를 가는데 그 곳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중간에 차를 되돌릴 수도 없고...

결국엔 가다 쉬다, 가다 쉬다를 반복, 적상호 전망대를 자동차로 한바퀴 돌아 나왔습니다.

 

운전 도중에 찍었건만 쓸만은 하죠? ㅎ

 

적상호 옆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돼지고기주물럭과 겉절이만 가져갔는데 돼지고기주물럭은 산행 중에 안주로 먹어 버렸기에 겉절이만 남았네요.

 

아차차!! 올해는 코로나로인해 입장료는 면제였습니다.

단풍은 1도 없는데 입장료까지 지불했다면 넘 억울했겠죠? ㅎ

 

하산길에 천일폭포 주차장에서 잠시 쉬어 갔습니다.

 

천일폭포인데 내려가기 귀찮아서 멀리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천일폭포 사진을 사진 찍어 봤습니다.

 

회원들의 기념사진을 찍어주고 햇살인 햇살이 대신 햇살이 애마를 사진 찍었습니다.

 

여긴 어디??

머루와인터널 주차장에서도 잠시 쉬어 갔습니다.

 

몇 번 들어갔다 나온 터널이라,

그리고 입장료(2,000원)가 있어 머루와인터널 입장은 생략 했습니다.

 

그리곤 무주 반딧불장터를 갔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순대에 막걸리를 한잔씩 하기로 했는데

산악회 회장님 지인(무주에 거주)이 오셔서

뒷풀이(순대 3접시.순대국밥 1그릇.막걸리 5병.소주 3병) 경비를 계산해 주시고 가셨습니다.

 

 

뒷풀이가 길어지는 것 같아 햇살인 남대천을 잠시 거닐었습니다.

 

동네 도착, 한 회원분이 커피를 한잔씩 하고 가자고 해서...

 

햇살인 커피를 마시면 잠이 안와서 유자차를 마셨습니다.

그리곤 적상산 산행을 마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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