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월류봉(3)
2020. 9. 2. 17:39ㆍ산(충북)이야기
- 2020년 08월 29일 충북 영동 월류봉에서 -
드디어 5봉입니다.
월류봉 1봉~5봉 중에 5봉이 젤 높은가 합니다.
5봉에서 가져간 간식을 나눠 먹으며 잠시 머물다
애마가 기다리고 있는 에넥스 주차장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월류봉을 하산,
집으로 곧장 갔으면 싶었지만 친구가 한사코 밥을 먹고 가자고 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밥을 먹고 가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올만에 만난 친구들을 그냥 보내기도 그렇고 참으로 애매한 세월입니다.
뭘 먹을까? 하다가 황간면으로 이동, 불향쭈꾸미볶음을 먹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점심시간이 지나서인지 식당안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얼큰한 불향쭈꾸미볶음에 네가지 나물과 밥을 넣어 비벼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