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22. 22:29ㆍ산(충북)이야기
- 2020년 05월 17일 옥천 이슬봉에서 -
제가 추천한,
강원도 삼척에 있는 해파랑 길 32코스 정기산행이 있는 날이건만
코로나 19로인해 갈 엄두도 못 내고...
해서 산악회 회원들(햇살이 포함 10명)과 함께 옥천에 있는 이슬봉(향수바람길)을 갔습니다.
옥천 이슬봉(향수바람길)
산행코스 : 장계교 - 참나무골산 - 이슬봉 - 며느리재 - 수변전망대 - 물비늘전망대 - 선사공원
산행거리 : 약12km
산행시간 : 점심시간 포함 놀며 쉬며 5시간
향수호수길은 05월10일날 다녀와서 올렸는데 기억 나시죠?
회원 두 분이 차량 봉사를 하셨는데
차량 한 대를 날머리인 선사공원에다 가져다 놓기위해 우리들을 장계교에 내려놓고
그리곤 그 분들(두 차량의 차주)은 선사공원을 향해 가셨습니다.
그 분들이 돌아올 동안 우린 커피 한 잔씩을 했습니다.
들머리닌 장계교에서 날머리인 선사공원까진 왕복 40분 정도가 걸리는 듯 했습니다.
약40분 뒤 그 분들이 돌아오시고...
두 분도 커피를 마시고...
그리곤 다함께 산행을 시작 했습니다.
길은 좋은데 계단, 계단, 계단이 많은 산이었습니다.
저 멀리 장계교가 바라다 보였습니다.
드디어 이슬봉이네요.
이슬봉 정상에서 정상주를 한잔씩 했습니다.
정상에서 조금 내려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다섯명씩 나눠 앉았는데 옆상 보다 우리 상(?)에 먹을 것이 더 많은 거 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