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팔음산(1)
2020. 5. 5. 17:32ㆍ산(충북)이야기
- 2020년 05월01일 충북 옥천 팔음산에서 -
옥천에 살고 있는 지인의 초대로 옥천에 있는 팔음산을 갔습니다.
전날 고사리 채취에 고구마 심기로인해 몸이 지칠대로 지쳐있어 암것도 안하고 그냥 푹 쉬었음 싶었지만 약속은 약속인지라...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친구가 운전한다고...
주차장은 잘 만들어 놓았는데 산행로는 엉망이라 오르내리기도 나빴지만 잘못함 길을 잃겠더라구요.
결론은? 어떤 산인가? 궁금해서 한번쯤은 가볼수도 있지만 두번은 못갈 산 같았습니다.
드디어 정상 도착,
조금 더 걸어야 했다면 아마도 포기했을지도 모릅니다.
전날 고사리 채취에, 고구마 심느라 제 몸이 제 몸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이 날 처럼 정상표석이 반가울 때도 없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