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운남산(2)
2020. 2. 14. 20:53ㆍ산(경북)이야기
- 2020년 02월09일 경북 김천 운남산에서 -
정상에서 가져간 간식을 나눠 먹고 그리곤 하산 길에 올랐습니다.
하산은 다같이 아닌 홀로 했습니다.
남면사무소 주차장 도착, 회원들을 기다렸습니다.
얼마나? 40분을... ㅎ
운남산 산행을 끝마치고 그리곤 다같이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얼마나 맛있길래 '쿠우쿠우' 하는지...
당분간 사람 많은 곳은 안가려 했는데 회원들의 등살에 어쩔 수 없이 간것입니다.
평일과 주말, 식사값이 자그마치 5,000원이나 차이가 나네요.
전 과연 23,900원어치를 먹었을까요? 못먹었을까요?
그리고 쿠우쿠우는 초밥 전문점이라고 했는데 왜 초밥은 없을까요? ㅎ
점심을 먹고는 오봉저수지를 잠시 들렀습니다.
이번엔 저수지를 다 걸었냐구요?
아아뇨!! 손자들과 걸은 길만을 또다시 걸었답니다. ㅠ
이유는 회원들이 안걸을려구해서요. ㅎ
오봉저수지를 쬐끔만 아주 쬐끔만 걸어보고
그리곤 한회원분이 사주신 호떡(한개 2,000원)을 먹으며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참고로 운남산은 진달래 필 때 가도 좋을거 같았구요.
그리고 남면사무소에서 출발, 오봉저수지까지 가서 (남면사무소~오봉저수지까진 6.5km)
그리고 그 곳에서 오봉수지를 한바퀴 돌아봐도 좋을거 같았습니다.